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김제시 만경읍에 위치한 다해농산 미곡처리장(대표 조문창)이 7번째로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평소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었으며, 도내 소외된 이웃들의 힘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에 매달 사업장 수익금 일부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된다.

조문창 대표는 “적십자의 활동과 투명한 경영을 보고 정기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은 기업 및 공공기관, 병원 등 법인체 및 단체가 매월 20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할 경우 씀씀이가 바른 기업로 지정된다.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사업체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063-280-5821)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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