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은 ‘노인 이동·편의를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 2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보행보조기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에서 지원했으며, 보행보조기는 간단한 짐을 싣거나 힘들 때 잠시 앉아 쉴 수 있도록 간이의자가 설치돼 있다.

권모 할머니는(80세‧여)는 “그동안 노후 된 유모차를 끌고 다녔는데 튼튼한 실버카를 지원해 줘 정말 감사하다”며 “마을회관에 갈 때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진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증진 시켜줄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기관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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