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우의원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 유진우안전개발위원장은 지난 3일 의원간담회에서 시 집행부에 대해 “행정편의적인 업무처리와 소극적인 자세를 탈피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주문했다.

유 위원장은 ‘불법 폐기물 처리 예산확보’ 관련해 “김제시는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 놓여 있어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자세”를 꼬집었다.

유 위원장은 또 “시비로 편성할 뻔한 사업을 국도비 3억 7000만 원을 확보하여 시비부담을 대폭 줄였다며, 앞으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은 적극적으로 노력해 시비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집행부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유 위원장은 지난 3월 제1차 추경예산 편성 시 “불법폐기물은 현재 사회적으로 많이 이슈화되어 있고 국가적으로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니 관련 처리 비용 5억을 전액 시비로 편성하지 말고 관련 법령과 지침을 숙지하여 국비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말하며 예산을 전액 삭감 처리했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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