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북에서 펼쳐지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르자.”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4일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종목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해단식을 열고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충주 등 충북 일원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도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총 1,232명이 40개 종목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만큼 시도간의 순위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 된 이번 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등산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 테니스는 종합 2위를 차지했고 궁도와 택견, 줄다리기는 각각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개인전과 단체전 등 27개 종목이 입상했고, 개회식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마스터즈 대회 유치’를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대축전에서 전북의 멋과 맛을 대내외적으로 알렸다”며 “내년에는 우리 지역에서 대축전이 열리는만큼 차근차근 대회를 준비해 역대 최고의 대회로 치르자”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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