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도내 최초로 지난 5일 지역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유망 강소기업 1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전북도 기초 자치단체에서 최초 시행된다.

올해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은 ▲(주)명일정공 ▲(주)우남기공 ▲(주)이삭특장차 ▲(주)제이아이테크 ▲존스미디어(주) ▲(주)지에스엠 ▲창원금속공업(주) ▲(주)코스텍 ▲(주)풍림파마텍 ▲(유)한성산기 10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향후 3년간 매년 3000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전담 PM(Project Manager)을 통해 중장기 성장전략수립과 기술혁신 활동, 판로지원, 경영 및 품질 혁신 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42개 기업이 신청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서류 및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등 2단계 심층평가를 통해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술혁신과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중소, 중견기업을 육성해 탄탄한 군산경제를 만드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