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제공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19 베트남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에서 ‘나만의 삼시세끼’ 컨셉을 접목한 전북 공동관을 운영하고, 도내 농식품 6개 기업의 시장개척을 도와 17만 불의 계약성과와 함께 약 220만 불(66건)의 현장상담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은 베트남 소비재시장 진출 및 확대를 위한 B2B 전문전시회로써 국내 유망 건강식품, 간편식품, HMR식품, 화장품, 유아용품 등 프리미엄소비재분야 우수 기업들이 선호하는 유망전시회로, 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다.

생진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별화된 테마로 구성된 전북 공동관과 전문성을 강조하는 참가자 전원 셰프복장으로 베트남 현지인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무주덕유산반딧골의 천마가공제품 ‘영유아식품’, 대풍년 고춧가루씨를 활용한 다이어트용 ‘고추씨차제품’, 더옳은협동조합의 장생도라지를 활용한 스틱형 ‘도라지진액제품’ 등을 베트남 현지소비자의 니즈에 맞도록 구성해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생진원은 영유아 인구가 많은 베트남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현지 전문 바이어를 발굴, BUY2SELL사와 베트남 영유아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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