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고, 전주공고, 정읍단풍FCU18이 2019년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 본선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1조 군산제일고는 5일 군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이원FCU18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3승을 거둔 대전 태양FCU18에 이어 조 2위로 본선토너먼트에 진출했다.
  2조 전주공고는 1승 1패를 나란히 기록중이던 용문고를 2-0으로 누르고 승점 6점으로 광주 숭의고(승점 9점)에 이어 조 예선을 통과했다.
  이날 금강체육공원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주공고는 전반 33분 박용희와 후반 12분 양상진이 골을 성공시켰다.
  4조 정읍단풍FCU18은 대전유성생명과학고를 맞아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 2무 승점 5점으로 유성생명과학고(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룰 차지했다.
  이날 정읍단풍FCU18은 전반 수비진이 흔들리며 유성생명과학고 이승원과 고병천에 잇달아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6분 이근영의 골로 추격을 하면서 후반 21분 소원호가 페널티킥을 성공 시켜 결국 2-2 무승부를 이끌어 냈다.
  7일 열리는 본선 토너먼트에서 군산제일고는 오전 11시 40분 금강체육공원에서 지난해 우승팀 천안제일고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전주공고는 오전 10시 금강체육공원에서 제주 오현고와, 정읍단풍FCU18은 오후 1시 20분 목포공고와 경기를 갖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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