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이 7일 도내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을 전주와 군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NCS란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으로 국가공인 채용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채용 시 요구되는 직업기초능력 6개 과정(의사소통, 조직이해, 자원관리, 수리, 문제해결, 정보능력)의 이론학습과 모의평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은 7월 2일부터 25일까지 주당 3회씩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에서 진행한다.

NCS 교육 성적 우수자 10%를 대상으로 교육 종료 후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모의면접 등 블라인드 채용 대비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여 청년 채용의 전체적인 준비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도내 거주 중인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층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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