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7일 고창공설운동장 특설구장에서 열렸다.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식)와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농업인과 조합원의 건전한 여가활용 및 체력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각 읍ㆍ면을 대표하는 28개 팀 24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쳤다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는 지난 200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농촌지역 원로 조합원들의 게이트볼 경기를 통한 건강증진과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각 농협별 읍ㆍ면 경기장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문식 지부장은 “올해로 12회 대회를 맞은 본 대회는 관내 지역농협의 행사 개최지원과 선수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창지역의 최고의 게이트볼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원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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