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명구 춤 익재’

  ‘고명구 춤 익재’가 전북무용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8회 전북무용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고명구 춤 익재’ 오는 9월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전국무용제에 전북지역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됐다.
  지난 5일 저녁 7시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열린 무용제에는 ▲전북발레시어터(발레) ▲하이댄스퍼포먼스(현대무용) ▲太무용단(한국무용) ▲Stay art project(현대무용) ▲고명구 춤 익재(한국무용) 총 5팀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은 太무용단(우란)이, 우수상은 하이댄스퍼포먼스(인생,놀다), Stay art project(波瀾시간), 전북발레시어터(비틀즈)가 수상했다. 남자연기상에는 ‘太무용단‘의 조호석, 여자연기상에는’고명구 춤 익재‘의 임에게가 수상했다.
  손병우 심사위원장은 “무용을 사랑하는 무용가들이 있기에 전라북도 무용의 미래는 밝다, 오늘 이 무대는 경연보다는 전라북도 무용예술의 장을 여는 축제이기 때문에 신선하고 참신한 무대를 볼 수 있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심사위원은 손병우(예원예술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여미도(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장), 박종필(익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조미송(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 단장), 조석창(전북중앙신문 기자).
  염광옥 전북무용협회 지회장은 “오늘 참가팀 작품들을 보니 정말 최선을 다하여 무대를 올렸다는걸 느꼈다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멋진 안무를 완성시켜 준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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