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드림스타트가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0일 군은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사업지원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131개소를 대상으로 6개 분야 11개 영역 30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고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철저한 사례관리와 후원 기관·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드림스타트사업이 지역사회 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예비초등 부모교육’, ‘엄마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교실’ 등 안정적인 가족관계 구축 프로그램이 점검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김순덕 팀장은 “아동과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드림스타트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기관,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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