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11일 뺑소니 사망사고(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 피의자를 검거한 민간인 A씨에게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장과 함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0일 무주읍 내도리 소재 도로 상에서 교통 사망사고를 야기한 후 도주하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자신의 차량으로 약 300m를 추격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윤중섭 무주경찰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을 검거한 A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민 ‧ 경 협력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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