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14일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을 위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면접고사 대상은 유, 초, 중등 교사 154명(유치원 24명, 초등 54명, 중등 76명)이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을 위한 면접고사는 교(원)감 자격연수 지명 예정 인원 110%에 대해 시행한다. 전년도 면접고사 합격자는 제외한다.

시험을 치르는 이 중 이전 면접고사 불합격자와 사전조사 및 공개적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가 제기된 사람의 경우 현장조사 결과를 반영해 심층면접 대상자로 분류한다.

심층면접은 교직기간 중 2회까지 가능하며 탈락 시 이후 면접고사 대상자에서 제외한다.

평가 내용은 교직과 교양 각 1문항이며 교(원)감으로서 전문성과 자질을 평가한다. 심층면접 대상자는 소명을 위한 관련 문항을 추가한다.

채점 결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득점자는 합격, 60점미만 득점자는 불합격으로 판정한다. 불합격 판정을 받으면 2019년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에서 빠진다.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는 면접고사 합격자 가운데 응시대상자 순위명부 선순위자 순으로 지명한다.

합격자는 21일 공문으로 통보할 예정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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