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아시아 지도리 특별전 ‘북경 發 전라특급’이 11일 오후 개막했다.
  도립미술관 2층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중국 북경 쑹좡 후지에퍼 당서기와 북경 문헌관 우홍 관장, 그리고 치즈롱 등 중국 참여 작가와 이건용 등 한국 참가 작가들이 참석했다. 또 도내 많은 미술인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 하며 개막을 축하했다.
  후지에퍼 당서기는 “이번 전시가 중국 쑹좡 미술과 전북미술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믿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해 아시아 미술발전에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9월 1일까지 본관에서 열린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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