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일산화탄소치료기 설치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원광대학교병원과 대자인병원 2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한 결과, 다인용 고압산소챔버 지원 대상에 (10인용) 원광대학교병원(익산권역)을, 일인용 고압산소챔버 지원 대상에 대자인병원(전주권역)을 선정했다.

지원 규모는 설치비용의 50%에 해당, 각각 5억5000만원과 1억1000만원이 지원된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고압산소치료기 설치 대상 의료기관에 빠른 시일 내 예산을 지원해 도민에게 의료서비스가 적시에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