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지역건축사회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봉사단 집수리 재능기부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한부모 모자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신광모자 자립원’ 2세대(화장실 2개소)에서 실시됐다.

군산지역 건축사회에서 500만원을 지원하고 군산지역건축사회원과 군산시 건축직 공무원들이 봉사단을 구성 리모델링 공사현장에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월 군산지역건축사회와 재능기부 협약체결 후 건축법률 무료 상담서비스를 3월부터 매주 수요일(오전 10시∼오후 4시) 군산시청 토지정보과 내 민원실에서 군산지역건축사회 소속 회원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상담내용은 ▲건축법 등 관계법령에 관한 정보안내 ▲건축설계‧시공 등 건축공사에 대한 기술상담 ▲위반건축물에 대한 해소방안 ▲기타 건축행정 민원철차 등 건축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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