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골프협회 한유승회장(뒤)과 전대식 부시장이 첫 티삿을 하고 있다.

김제시골프 동호인들의 큰잔치인 ‘제1회 김제시장배골프대회’가 김제시골프협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오전 7시 18홀 동시티업으로 김제스파힐스컨트리클럽에 성황리에 마쳤다.

김제시골프 동호인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골프 활성화 및 저변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클럽 선수와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김제시골프협회가 주최한 ‘제1회김제시장배 골프대회’는 박준배김제시장과 온주현의장, 김영자부의장, 김영자(가선거구),유진우,서백현,이병철,노규석,고민정,이정자, 김주택의원 비롯한 나인권 도의원, 김제시축구협회 허남곤회장 등이 참석해 첫 대회를 축하와 함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에서 승인된 골프규칙 및 M 카운티 스파힐스CC의 로컬룰을 적용해 남자부/여자부로 구분하여 스트로크과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준배 김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김제시장배 골프대회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가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생활 스포츠로 발전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한유승 김제시골프협회 회장 “첫 김제시장배 골프대회가 친목과 화합을 돋독히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골프 동호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훌륭한 생활종목으로 성장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각 클럽을 대표한 160명의 남녀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남자스트로크부분 이형일선수가 1위의 영광을 안았고, 박건영 선수 2위, 안용선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스트로크부분에서는 오귀순 1위, 서민형 2위, 유미선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기량을 보였다.

남자 신페리오부분에서는 정진욱 1위, 고현창 2위, 김원중선수가 3위를 차지하고, 여자신페리오는 조혜자 1위, 김순정 2위, 최정희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실력을 뽐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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