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제244회 제1차 정례회를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최낙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민의의 대변자 역할에 노력해 왔는데, 앞으로 정읍시의회는 전북 서남권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10년 앞을 내다보는 정책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에 대한 질문과 함께 2018 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 등을 치리할 예정이다.

또한 정읍시의회는 이번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다음회기에 또 다시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제1차 본회의에서 이도형 의원은 “정읍경제 소생의 희망 불씨, 지역화폐 조기 정착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화폐(지역사랑 상품권)가 조기에 정착해정읍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18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정읍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23건과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정읍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5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와 함께 오는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벌인 뒤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제244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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