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019년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사상 최대 폭염이 찾아온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도 고온 건조한 기후가 이어지고 폭염일수도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특별점검 및 관리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현장 인명구조함의 관리주체가 상이해 점검관리 공백 발생 및 잠금장치의 비밀번호 오류 및 공유 미흡으로 도민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실시했다.

현재 무진장소방서 관내에는 진안군 11개소, 무주군 10개소, 장수군 6개소 물놀이 관리지역이 있으며, 소방서에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수난안전시설 전수조사 및 시설점검을 실시해, 구명조끼‧구명로프‧구명환‧구조봉 등을 파악하고 인명구조함 잠금장치 설치여부, 비밀번호 확인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결과 취합에 따라 미비된 수난안전시설에 대해 지자체 등 관리주체에 개선 요청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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