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홈페이지가 SNS연계기능 확대, 모바일 기기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사용자 중심 소통공간으로 5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12일 군은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군 ‘통합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홈페이지는 지난 2013년 말에 구축된 것으로, 5년만의 전면개편 통해 고창군만의 독창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이 적용되며 특히 소통을 위한 소셜미디어(SNS)와의 연계기능 확대, 반응형 웹기술을 통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테플릿 등)에서의 사용 편의성 향상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사용자 중심의 소통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홈페이지를 직접 이용하는 사용자 의견 청취와 홈페이지 모니터단을 통한 개선 아이디어 발굴,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했고 최근 홈페이지 전면개편 제안서 평가를 통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쉽게 군정에 참여하고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개방 중심의 홈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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