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서범석)에서 13일 사업주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 확산과 산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산재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익산산업단지공단 출근길(중앙체육공원 사거리)에서 익산지역 재해예방 조직인 익산안전보건관리협의체,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지게차 불량 작업 등으로 일터에서 발생하는 산재사고를 줄이고 익산지역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의식 고취를 위해 사업장의 안전 보건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우화인켐(주) 안전관리자 정필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익산지역 근로자들이 안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범석 익산고용노동지청장은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이런 작은 노력들 하나하나가 모여 산재사고 예방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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