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은 13일 정읍 영원초등학교를 방문, 메이커 서비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농어촌 학교의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메이커 운동 확산을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는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경제적으로 소외된 도내 청소년들에게 전북시제품제작소가 메이커트럭을 이용해 직접 방문, 메이커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 청장은 학생들과 함게 3D프린터, 3D스캐닝, 레이져조각기 등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들의 관점에서 메이커 문화에 대한 의견을 듣는 한편, 교육 일선에서 다양한 진로지도와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필요한 의견을 나눴다.

김 청장은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 현장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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