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이용·미용업소 1,164곳에 대해 17일부터 명예공중감시원과 합동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인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면허증 게시 사항과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청결상태,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일반 업소로 나뉘게 된다.

우수평가를 받은 공중위생업소는 출입·검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된다.

김문혁 위생과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이용업주, 미용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업소를 위생적으로 관리해 서비스 정신을 한 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되며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