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군산해경에서 열린 현장소통 강연회에서 민간해양구조대원 신정수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군산지역을 찾아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배 청장은 14일 군산해경(서장 서정원)을 방문해 해상치안의 최 일선 경찰관들로 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조 청장은 “해양경찰의 정책방향과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야 한다”며 “안전한 바다 만들기와 해양사고 유형에 따른 최적의 대응 훈련에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존중과 정의, 소통, 공감 4가지 원칙 아래 국민이 공감하는 열린 해양안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해양경찰은 어떤 가치를 실현해야 하는가? 라는 끊임없는 주문을 하며 세계최고의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 청장은 이에 앞서 이진원 경사와 김지영 순경, 박용관 서기에게 업무유공 표창장을, 지역 어민간 구조연락 체계 구축을 통한 민관 협력에 기여한 민간해양구조대 신정수(64)씨에게 감사장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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