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14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본서 대표로 출전한 부귀초등학교 소속 ‘꿈드림 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각 소방서에서 유치부 5팀, 초등부 6팀으로 총 11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부귀초등학교 꿈드림 합창단은 119소방동요 ‘산타 소방관 아저씨’를 합창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꿈드림 합창단’은 2019년 4월 조직된 합창단으로 남다른 나만의 꿈을 디자인하며 행복을 전하는 노래를 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로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합창단원들은 주황색 제복을 입은 소방관 아저씨들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흘리시는 건강하고 값진 땀방울을 아름다고 맑은 율동과 합창으로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덕규 서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안전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해준 신덕자 교장선생님, 유경수 지도교사 및 꿈드림 합창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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