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지난 1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18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유치부 참가팀『이리별나라어린이집(원장 이정선, 지도교사 전현전, 합창단 25명』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대회는 소방청에서 제작한 소방동요 1~6집 135곡 중 1곡을 선정해 합창하는 방식으로 전라북도 소방본부 주관 하에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지역 11개팀(유치부 5개팀, 초등부 6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익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이리별나라어린이집』은 전현전 교사의 지도아래 25명의 아이들이‘119 소년단 행진가’로 열창해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대상에 선정된 이리별나라어린이집은 오는 9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어린이, 지도교사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어린이들이 즐거운 노래를 통해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좋은 추억을 만든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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