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인한 농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17일 열린 주요간부회의에서 “지난해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면적이 4만 6083ha로 지난 2017년 보다 약 9.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집중호우와 강풍에 의한 농작물 피해는 사전대비가 최선인 만큼 장마 전 농경지와 농업시설물을 철저하게 점검해 달다”고 주문했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발생시 대응요령 등에 대한 농가지도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규제개혁은 현장과 정책의 틈을 줄이는 과정으로 군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제도”라며 “군민과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규제개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올해의 경우 기상여건이 좋아 양파와 마늘 등 농산물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만큼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산물 사주기 운동 등에 적극 나서 달라”며 “주요 도심 그늘막 설치 등과 함께 폭염대응방안에 대해 연구해 폭염시 즉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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