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새희망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익산시는 한시적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 등에 대한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새희망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소상공인 지킴이 40명을 비롯 체육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등 공공시설 환경정비 32명, 마을별 환경정화 24명, 건강생활지원센터 안내 9명 등으로 모두 105명이다.

참여조건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실직자와 실직자의 배우자, 취업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하며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일부사업예외)이며 근무시간은 주40시간 이내(만 65세 이상은 주15시간 이내)로 시간당 8,350원이 지급된다.

이영성 과장은 “공공서비스 지원 및 환경정화 등 한시적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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