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1시 25분께 전북 김제시 봉남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64km 인근에서 A씨(42)가 운전하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B씨(52)의 25톤 화물차를 추돌한 후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옆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양쪽 차량 운전자와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모두 29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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