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와 전북대가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재선정됐다.

교육부가 18일 발표한 추가선정평가 결과에 따르면 중간평가에서 탈락했던 우석대와 전북대가 추가지원대학으로 뽑혔다. 전북대는 7억 1천 900만 원, 우석대는 2억 1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평가의 경우 올해 사업계획과 2020년~2021년 대입전형시행계획 중심으로 중간평가 지원중단대학과 신규신청대학 26곳 중 11곳을 택했다.

해당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덜고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입 전형 단순화, 기회균형 선발 확대를 유도한다.

2016년부터 2년 단위로 느는 대신 시행 1년 뒤 중간평가해, 하위대학 10교 지원을 중단하고 추가선정하기로 했다.

지난해 지원 받은 67교 중 도내 대학은 전북대 원광대 전주대 군산대 우석대 5곳이며 중간 평가 결과 전북대와 우석대가 떨어진 바 있다.

중간평가를 통과한 군산대는 2억 4천만 원, 원광대는 8억 2천 600만 원, 전주대는 10억 2천 600백 만 원을 받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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