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식)는 지난 17일 고창 무장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경제관념 제고와 건전한 소비습관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 결연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경제역할극 놀이와 금융퀴즈 등 초등학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강사로 나선 정하늘 계장은 세계 각 국의 화폐, 위조지폐 감별,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해 인기를 끌었다. 

이문식 지부장은 "자라나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소비습관과 기초적인 경제 개념을 전달하는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을 더욱더 활발히 추진해 어린학생들에게 건전한 경제관념을 심어주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 찾아가는 금융교육 추진으로 2016년부터 3년 연속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에 선정된 바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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