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공공급식지원 등 완주군 핵심 먹거리 정책 사업이 추가경정예산 확보로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완주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등 먹거리정책 사업비에 대한 추가 경정예산 10억여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완주군의회는 관련 실과에서 올린 먹거리 정책관련 추가 경정 예산안 전액을 삭감 없이 모두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완주군 먹거리정책 예산은 본예산에서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비를 비롯한 로컬푸드 관련 예산 5억여원이 완주군의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었다.

이에 완주군은 올해 먹거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관련 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본예산 편성액이 축소되자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지만, 추경예산 반영으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추가경정예산에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비 4억2000만원, 로컬푸드 시설 개선비 9000만원, 로컬푸드 저온저장고 신축비 5000만원, 산지 집하장 시설 개선비 2000만원 등이 반영됐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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