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이 아닌 집에서 편안하게 요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문자문단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18일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복지, 보건·의료, 주거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전문자문단인 컨설팅단 위촉식 및 회의를 가졌다.
컨설팅단은 이달부터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 돌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기획과 자문, 민·관 협의체 안건 및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컨설팅단은 한·일 사회보장 정책 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변재관 박사를 단장으로, 채옥채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진희 우석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박상희 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공적 추진을 견인해 나가게 된다.
변재관 단장은 "앞으로 컨설팅단장으로서 각 분야의 위원들과 함께 전주시의 통합 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