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면 들녘경영체육성사업장‘청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춘성)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우리밀 현장체험학습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리유치원 어린이 100여명은 19일 사업장에 방문해 우리밀 통밀빵 만들기 체험과 밀재배 과정을 둘러봤다. 앞서 12일 맑은샘유치원생 100여명도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오산면장은 “견학을 통해 우리고장에서 나오는 우리밀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밀을 자체 도정해 100% 우리밀을 주재료로 제빵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체험과 시식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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