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2019년 상반기 연구과제 수주 교원 간담회를 지난 17일 교내 WM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맹수 총장과 전정환 부총장을 비롯해 산학협력단장, LINC+사업단장, 연구과제 수주 교수 등 150여 명과 외부인사로 장현식 KOICA 기획전략 이사가 참석해 국가 R&D 연구 성과 활용 및 확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4차 산업 기반의 과학연구 촉진과 국가과학기술 혁신지원을 위한 오픈 사이언스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윤철 산학협력단장의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안내와 함께 송문규 LINC+사업단장의 4차 산업 및 가족회사 연계지원사업 설명이 이어졌으며, 참석 교원들의 활발한 질의 및 토론도 이뤄졌다.

박맹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구과제 수주와 함께 늘 연구실에서 낮과 같은 밤을 보내는 교수님들께 감사와 함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드린다”며, 격려하고, “우리 대학은 의·치·약·한·로스쿨을 보유한 한강 이남의 유일한 종합대학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R&D 성과 창출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뜻있는 연구 성과를 위해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원광대는 산학기획과, 산학진흥과, 연구지원과로 구성된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9년도 상반기에만 230명의 교원이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주했으며, LINC+사업단은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지원으로 지역 R&D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