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조병)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안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과 관내 유치원, 중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변산면에 위치한 참뽕 연구소 힐링체험장에서 오디뽕을 이용한 힐링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디 수확, 오디청, 잼 만들기와 참뽕연구소에서 개발한 뽕지질화분컵케이크, 누에고치액자 만들기 체험과 오디잼 시식도 병행되어 부안대표 작목인 오디뽕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뽕 소비 촉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힐링 체험에 참여한 체험객들은 ‘맛있는 오디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잊지 못 할 추억을 선물 받고 부안오디라는 보물을 알았다’며 내년에도 힐링 체험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참뽕 힐링 체험은 누에타운, 유유누에마을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부안오디를 맛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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