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0일간 진행된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신대용 의장이 발의한 『임실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5건의 조례안을 의결 처리했다.

신대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에서 심의한 2018년 예산결산 심의에서 매년 같은 지적사항이 시정되지 않고 재발되는 사례는 더 이상 간과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각별히 유념하여, 건전한 재정 운영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여 군 재정이 효율적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산지 양파 가격이 크게 폭락하는 등 생산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소비촉진과 같은 대책방안을 강구하여 주시고, 이른 무더위에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예찰 및 피해예방 계도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