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위해 완주군 직원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19일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직원들은 최근 고산면에 있는 양파 재배 농가에 방문하여 양파수확에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 20여명이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교육아동복지과 직원은 “작은 힘이었지만 어려운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령화와 높은 인건비로 고통받는 농가를 위해 매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