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22일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국악 아동극 ‘별 주부의 별난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이날 오후 2시와 오후 4시 등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공연장에서 공연하는 ‘별 주부의 별난 여행’은 토끼의 간을 찾아 육지에 올라온 별 주부가 노래 좋아하는 도깨비와 말 안 듣는 청개구리, 그리고 꾀돌이 토끼를 만나 진행되는 각종 에피소드를 다룬 아동극이다.

이 공연은 특히 판소리와 전통악기, 우리나라 전통 민요와 타령, 연극을 통해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황대성 군산시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별 주부의 별난 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소에는 만나지 못했던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 좌석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