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공단지 입주기업 혁신성장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에 비해 불리한 입지여건 및 영세성으로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시행(사업비 2억·경제통상진흥원에 위탁)된다.
도는 1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 기업을 접수받고, 정량 및 정성평가 후 총 10개사를 선정해 기업별 수요에 따라 맞춤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시제품 개발 지원 ▲시험분석 비용 지원 ▲국내외 규격 인증 지원 ▲기술가치 평가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6개 사업 분야(기업 당 최고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율적 선택 가능)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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