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6월 19일 ~ 21일까지 2박3일 완주, 진안, 무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 ‘출발 Dream팀!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출발Dream팀!’ 진로캠프는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자신을 탐색,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진로를 인식 및 탐색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인근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처를 견학 및 체험하는 실외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집결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로코칭, △리더십코칭 2개의 프로그램을 초·중등/고등 분반으로 나누어 진행한 후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한국의 정서를 즐기고 공동체의식을 기를 수 있는 △전통놀이를 즐겼다.

둘째 날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삼아 독립기념관과 충청남도안전체험관을 견학 및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다시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로 복귀하여 창의적인 무한상상을 통해 예술적인 감각을 배양할 수 있는 종합예술의 한 영역, △마술을 익혀보는 것으로 짧고도 길었던 캠프는 마무리 됐다.

이수경 교육장은 “익산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지원 권역인 완주, 진안, 무주의 여러 학교, 여러 학년이 함께 모이는 이 진로캠프는 많은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특히 진로캠프는 직업세계에 관한 폭넓은 탐색의 기회로 직업에 대해 흥미를 갖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편성한 특수 목적 캠프이므로 그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자신과 꿈을 찾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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