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취업 초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대상자 모집을 7월 21일까지 연장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정착의지를 가지고 있는 청년에게 정착지원금을 지원하여 지역 기반사업을 육성하고 청년의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최종 25명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농업, 중소기업(제조업), 문화예술 3개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 만 39세 이하 관내 청년(1980년생~2001년생)으로 최소 1년 이상 도내에 거주해야하고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연장모집은 기간연장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청년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종사할 경우 관내 중소기업에서 도내 중소기업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하였다.

신청희망자는 7월 21일까지 전북 청년지역정착 사이트(ttd.jb.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신용카드 발급을 통한 포인트 차감방식으로 월 30만원씩 12개월 간 지원된다.

경제진흥과 관계자는 “지원금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청년의 사회활동 및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오프라인의 경우 도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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