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지부·전북지회가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고 생산자에겐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지불하는 윤리적 소비자 운동을 위해 시작한 공정무역카페 '나눔공정카페'의 1주년 기념 행사를 21일 개최한다.

지난해 6월 21일 첫 시작을 알린 '나눔공정카페'는 '이콩저콩'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공정무역상품을 비롯해 여성창업상품, 여성빈곤자활상품, 지역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오전 10시 나눔공정카페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지지하기 선언'을 시작으로 '공정무역 퍼즐게임', '공정무역 포토 타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공정무역과 관련된 도서와 상품 전시회도 마련했으며, 공정무역 식품 시식회와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 5월 17일 세계공정무역의 날 기념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며 "올해 말까지 총 1천 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교육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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