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결연대상자를 방문한 가운데 봉사활동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2013년부터 전북서부보훈지청이 추진하고 있는 보훈가족 Healing-Mentoring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익산교육지원청은 국가를 위해 희생 및 공헌한 보훈가족 2세대와 결연을 맺고 매년 3차례씩 꾸준히 위문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익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매달 자발적으로 적립해 온 후원금으로 구입한 쌀‧라면‧화장지 등 생활필수품과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결연대상자에게 전했다.

보훈가족 결연 대상자분들은 매월 소액의 국가 지원금으로 생활하는 사회적 소외 계층으로 매년마다 설 명절과 추석 명절, 보훈의 달에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큰 위로를 받는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수경 교육장은 “보훈가족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훈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가족 예우풍토 조성과 보훈 실천 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호국보훈가족에 대해 감사하는 태도를 갖는 6월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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