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암산 오토캠핑장’이 내달 1일 재개장 한다.

군산시는 옥산면 남내리에 있는 청암산 오토캠핑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산시는 청암산 오토캠핑장 재개장과 관련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편익시설 설치와 캠핑사이트 확장 등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민간위탁 운영자 공개모집에 나서 ㈜삼성종합물류를 청암산오토캠핑장의 새로운 운영자로 선정했다.

새 운영자 김덕중 ㈜삼성종합물류 대표는 “캠퍼들의 즐거운 추억 제공을 위해 피서철 물놀이장,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마을 농장 체험, 숲속 음악회, 지역 명소 투어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겁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암산오토캠핑장은 지난 2015년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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