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조환섭)은 오는 23일까지 6층 이벤트 홀에서 도내 고등학생들이 직접 생산하고 제작한 작품들을 판매·운영할 수 있는 작품판매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년 동안 이어져 온 지역 산학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든펜을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군산기계공고 학교기업 '우토리'를 비롯해 임실에서 생산된 신선한 원유로 직접 유제품을 생산하는 임실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꿈트는 치즈N스쿨', 남원 옻칠공예·목공예를 생산하는 남원 용성고등학교 '나무소리'가 참여했다.

조환섭 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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