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1일 한국정책학회에서 주최한 제8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절차탁마의 자세로 정책진화를 이끄는 전라북도-삼락농정, 여행·체험 1번지’의 사례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대상은 우수한 정책을 수행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정책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한 우수 정책사례와 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관장의 리더십을 공유하고 전파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한국정책학회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도는 새로운 정책발굴이 쉽지 않은 농업과 관광분야에서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정책추진으로 창의적 정책 형성과 추진체계, 파급효과 등 정책과정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정책발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선발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우수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 전북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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