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이 도로 위를 달리며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7월부터 진행된다.

전북 소방본부는 전북 지역에서 7월부터 도민 참여형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차 동승 체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매월 1회 도내 15개 시군구 주요 정체도로 및 소방차 진입장애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소방본부 및 소방서 홈페이지나 가까운 소방서에 방문해 신청하면 훈련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전북소방 마재윤 본부장은 “동승체험을 통해 소방차 양보운전, 불법주정차 근절 등 성숙한 안전문화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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