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배김제시장

박준배 김제 시장은 제228회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김복남 의원, 오상민 의원, 이병철 의원의 시정 질문에 대해 답변과 함께 의회의 변함없는 협력을 당부했다.

박준배 김제 시장은 김복남 의원이 질문한 시 인사행정 관련, 상·하반기 정기인사를 원칙으로 최소 전보 인사를 하겠다며, 취임 후 다소 여러 차례 시행되는 크고 작은 인사는 조직의 안정을 위한 과정임을 설명했다.

또한 타기관 전출 시 인사부서 사전협의 기준을 강화하고 행정기구 국(局) 추가 관련해서는 주민 만족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필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의회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어 오상민 의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평선산업단지 정책방향에 대해 근로자 관내 거주 유도를 위해 출·퇴근 버스 운행, 기숙사 임차료 지원, 공동주택용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TX 혁신역 신설 관련해서는 인근 지자체의 반대로 지역 내 갈등이 유발될 수 있는 미묘한 사안임을 고려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언급하면서, 우선적으로 김제 최대 현안이자 시민의 염원인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실현을 위해 정치권 및 정부 관계기관에 당위성을 수차례 설명하고 범시민 결의대회를 전개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병철 의원의 ‘하이패스 전용 새김제 나들목’개설에 대해 주요 정책 의제로 채택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주민자치 업무진단, 주민자치협의체 구성, 주민자치 교육과정 신설 등을 통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김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고민한다면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능히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와 신속하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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