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전북 혁신도시에 소재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주요 여성농업인 단체의 협력과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첫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비롯해 직업적 지위에 대한 인식제고, 농업경영 역량 확대 방안 등 주요현안 논의와 여성농업인 정책에 대한 여성농업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등 4개 단체장과 임원들이 참가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농진청이 추진 중인 여성농업인 역할 확대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경규 청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여성농업인을 대표하는 4개 단체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고,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힘써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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